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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수세 몰린 민주당, 지지율은 올랐다?…1심 후 요동치는 정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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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선거법 위반' 1심 징역형 집행유예

"명백한 사법 살인" vs "사법부 겁박 우려"

정당 지지도 국힘 31.6 민주 47.5…15.9 차 (%)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이재명 대표에 대한 1심 재판부의 판결은 누가 봐도 명백한 사법 살인이었습니다.]

[김민석/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 : 오죽하면 서울법대 나온 판사가 맞냐고들 하겠습니까?]

이재명 대표 판결에 대한 거센 비판이 나오자, 국민의힘은 '사법부 겁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곽규택/국민의힘 대변인 : 민주당에서 계속 그런 극단적인 발언들이 나오고 있는데 그런 부분들이 오히려 사법부에 대한 겁박처럼 보여서 우려가 됩니다.]

반격의 기회를 잡은 한동훈 대표는 민생 얘기를 꺼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대표 : 우리는 반사이익에 기대거나 그렇다고 오버하지도 않겠습니다. 더 민생을 챙기겠습니다. 이재명 대표와 관련한 민주당의 판사 겁박 등에 대한 당의 대응은 아주 단호하고 강력하게 이뤄질 겁니다.]

그런데 이 국면에서 해석이 필요한 부분도 있습니다.

수세에 몰린 건 민주당인데, 정당 지지율은 오히려 3.8%p나 올랐다는 겁니다.

조사 기간은 이틀, 이 중에 이재명 대표의 선고일도 겹쳐있었는데…

오히려 지지자들이 결집하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앵커]

이재명 대표에 대한 선고 다음 날 장외집회가 열렸습니다. 더 격앙된 모습이었는데, 일단 현장 상황 다시 보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열린 야권 주도, 특히 민주당 주도의 장외집회였습니다. "이재명은 죽지 않는다"라고 호소를 했는데요. 어떻게 보셨는지 한 말씀씩 들어볼까요?

Q 이재명 "이재명은 결코 죽지 않을 것"…의미는

Q 한동훈 "오버하지 않겠다"…정국 반전 노리는 여당?

Q '이재명 1심' 후폭풍…여론 향방은? 정국 전망한다면

오대영 앵커, 이수진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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