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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마크./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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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경정급 간부가 여경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문자 메시지를 여러 차례 보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월 부산의 한 지구대장이 전입해 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여경에게 “다시 태어나면 너의 남자친구가 되고 싶다” “첫사랑을 닮았다”는 등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성적 수치심을 느낀 여경 신고로 경찰청의 성비위 감찰 조사가 시작됐고. 이 경정은 대기발령 된 상태다.
경찰청은 감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징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정아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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