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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불붙는 OTT 시장

美 오디오 제조업체 소노스, OTT 시장 진출…2025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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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음향 전문 기업 소노스가 새로운 운영 체제를 통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으로 진출한다.

20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헤드폰 제조업체 소노스가 로쿠, 아마존 파이어 TV, 애플 TV와 같은 스트리밍 플랫폼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이는 소노스의 OTT가 디지털 광고 비즈니스인 더 트레이드 데스크에서 구축한 운영 체제를 실행할 것이라는 정보와 함께 전해졌다. 이에 따라 소노스는 자체 하드웨어를 설계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맞춤화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러한 계획이 소비자들에게 기존 OTT 업계의 강자들과 차별화할 수 있는 무언가를 제공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소노스의 스트리밍 디바이스는 2025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때까지는 고객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

소노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바버라에 본사를 둔 미국 오디오 장비 제조업체로, 최근 첫 번째 무선 헤드폰 '에이스'를 출시했으나 부진한 판매량을 보인 바 있다. 당초 에이스 헤드폰은 10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었으나 애플리케이션(앱) 출시 문제와 450달러(약 62만8970원)의 높은 가격 등으로 판매량이 예상보다 크게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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