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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보안 결함을 수정한 긴급 업데이트를 출시했다. [사진: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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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최근 보안 결함을 수정한 iOS 18.1.1 및 아이패드OS 18.1.1을 긴급 업데이트로 출시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이 업데이트는 자바스크립트코어(JavaScriptCore) 프레임워크의 보안 결함인 CVE-2024-44308과 오픈 소스 브라우저 엔진 웹킷(WebKit)의 결함인 CVE-2024-44309를 수정한다.

이 두 결함은 원격 공격자가 개인 데이터를 훔치거나 디바이스를 제어하는 등의 행위를 가능하게 하며, 인텔 기반 맥에서 활발하게 악용되고 있다고 한다.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 13인치를 비롯한 아이폰 XS,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3세대,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1세대, 아이패드 에어 3세대, 아이패드 7세대, 아이패드 미니 5세대 이상의 기기에 해당 업데이트를 설치하도록 권장했다.

또한, 애플은 iOS 18.2이 안정화 버전에 가까워짐에 따라 iOS 18.2 베타 4를 출시했다. 이 업데이트는 12월에 출시될 예정이며, 아이폰15 프로, 아이폰15 프로 맥스 및 아이폰 16 시리즈 등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하는 아이폰 모델에 다음 단계의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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