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마이크로소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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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마이크로소프트가 사용자가 PC에서 하는 것들을 스크린샷으로 찍고 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해주는 코파일럿 플러스 PC(Copilot Plus PC) 리콜(Recall) AI 기능 첫 프리뷰를 출시했다고 더버지 등 외신들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리뷰 기능은 윈도11 새 빌드에 포함됐다. 리콜AI 기능은 사용자 동의 아래 활성화되며, 처음에는 퀄컴 칩 기반 코파일럿 플러스 PC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인텔과 AMD 칩도 조만간 지원할 예정이다.
스냅샷은 사용자가 제어하며, 필요에 따라 삭제할 수 있다. 특정 앱이나 웹사이트들을 리콜이 스냅샷을 찍지 못하도록 빼는 것도 가능하다.
리콜AI는 민감한 정보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스냅샷으로 저장하지 않는다. 또 스냅샷은 클라우드에 전송되거나 마이크로소프트 AI 모델 학습에 사용되지 않으며, 마이크로소프트도 접근할 수 없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리콜 기능을 사용하려면 윈도 헬로(Windows Hello)를 사용해 사용자 존재를 확인해야 한다.
비트로커 (BitLocker) 및 시큐어 부팅도 필요하다. 비트로커와 시큐어 부팅 모두 코파일럿 PC에서 이미 활성화할 수 있다.
리콜 AI 기능은 당초 6월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보안을 둘러싼 논란 속에 여러 차례 연기됐다. 이 과정에서 선택하면 할 수 있는 옵트인 및 완전 삭제 기능을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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