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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득남’ 문가비, 아버지 언급 안했지만…정우성 “아이에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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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배우 정우성. 한겨레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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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모델 문가비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에서 출산 소식을 알린 아들의 친부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밤 “문가비 씨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습니다.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2017년 온스타일 예능 프로그램 ‘매력티비’로 데뷔한 문가비는 2020년 이후 모델과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가 인스타그램에서 아들 출산 소식을 알렸다. 문가비는 아이와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이제는 한 아이의 엄마로서 조금은 더 평범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기 위해 용기를 내었다”며 “너무나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런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의 대부분을 보냈다”고 썼다. 또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나의 아이에게 지난날 내가 보았던 그 밝고 아름다운 세상만을 보여주고 싶었고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용기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결혼이나 아이의 아버지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문가비 아들의 친부가 정우성이라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22년 처음 만났고 가깝게 지냈다. 그러다 지난 3월 문가비가 정우성의 아이를 출산했으며 결혼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한겨레

지난 22일 출산 소식과 함께 아이와 찍은 사진을 올린 모델 문가비. 문가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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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형 선임기자 dmsgu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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