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A160 버스가 출발했다. [사진: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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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른 새벽 출근하는 노동자의 고단함을 덜어줄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가 오늘(26일) 운행을 시작했다.
이날 새벽 3시 40분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에서 자율주행버스 A160번이 첫 운행을 시작했다. 첫 운행은 버스 요금 정산기 작동 문제로 약 10분 간 지연 출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시는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인 A160번 버스를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부터 영등포역까지 25.7㎞ 구간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버스는 평일 새벽 3시30분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에서 출발해 쌍문역, 미아사거리, 종로, 공덕역, 여의도환승센터를 지나 영등포역까지 87개 일반 시내버스 정류소에 정차한다.
버스는 왕복 50㎞ 구간 대부분을 자율주행으로 운행되나, 짧은 구간 등차로를 많이 바꿔야 하는 곳은 운전자가 핸들을 잡는다.
A160번 버스는 평일 하루 1대만 운행되며 최대 22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당분간은 무료로 운영되며 내년 하반기 중 유료화 전환된다고 알려졌다. 요금은 조조할인이 적용돼 1200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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