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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여기어때, 사내 해커톤 개최…AI로 고도화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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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홍 기자] 여기어때가 오는 28일부터 1박 2일간 서울 강남구 사옥에서 '여기어때 해커톤'을 개최한다. 이번 해커톤은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서비스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여행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여기어때 해커톤'은 해커톤 특유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직원들은 기존의 업무에서 벗어나 회사의 미래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여행 업계의 변화하는 트렌드와 기술을 반영한 서비스 개선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여행 서비스와 아웃바운드 서비스 고도화에 대한 아이디어가 다수 제안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61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14개 팀이 경쟁하며, 주제의 혁신성, 문제 해결의 창의성, 기술 활용성, 실행 가능성 등을 평가해 상위 3개 팀이 선정된다. 우수 팀에게는 총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여기어때는 이번 해커톤을 통해 직원들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문화를 더욱 강화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조문옥 CIO는 "여기어때 해커톤은 직원들이 기존 틀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향후에도 해커톤과 함께 플랫폼의 기술적 경쟁력을 높이는 채용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기어때는 데이터 엔지니어와 프론트엔드 개발자 등 다양한 IT 인재를 적극적으로 모집하며, 서비스 확장과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전문 인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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