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홍 기자] 모바일 홈쇼핑 플랫폼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가 앱 내 미니게임 '모아농장'에 보성군의 특산물인 골드키위를 신규 작물로 추가했다고 26일 밝혔다.

모아농장은 홈쇼핑모아 이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로, 사과, 방울토마토, 오렌지 등 다양한 농작물을 선택해 모바일로 재배하면 실제 작물을 무료로 배송받을 수 있다.

사진=홈쇼핑모아

이번에 추가된 보성군 골드키위는 모아농장의 세 번째 지역 특산품 협업 프로젝트로, 이용자가 골드키위를 선택해 재배에 성공하면 2kg의 골드키위를 집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신규 이용자는 골드키위를 선택해 키울 수 있으며, 기존 이용자는 '꼬마 작물'로 추가해 기존 재배 중인 작물과 함께 골드키위를 동시에 재배할 수 있다.

안슬기 홈쇼핑모아 그로스 스쿼드 팀장은 "모아농장은 지난달 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하며, 특히 4050 여성 이용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보성군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지역의 우수한 특산품을 알릴 수 있도록 각 지자체와 적극 협업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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