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밤 10시8분께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의 한 4층짜리 모텔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경기도 화성시 한 모텔에서 불이나 22명이 연기흡입 등으로 경상을 입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소방과 경찰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25일 밤 10시8분께 화성시 봉읍의 4층짜리 모텔에서 불이 났다. 불은 30분여만에 꺼졌지만, 투숙객 22명이 연기 흡입 등으로 경상을 입었다. 2층 객실에 있던 투숙객은 최초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으나, 이후 다시 회복돼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모텔 1층 카운터 인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한국전력공사 등은 이날 오전 10시께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불이 난 모텔은 객실 30개 규모(연면적 889㎡)로, 화재 당시 투숙객 22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세상의 모든 책방, 한겨레에서 만나자 [세모책]
▶▶핫뉴스, ‘한겨레 텔레그램 뉴스봇’과 함께!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