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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TV에서 로쿠(Roku) 스트리밍이 더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25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로쿠는 구글TV에서 자사 프로그램을 더 쉽게 찾고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로쿠의 무료 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앱)인 로쿠 채널의 콘텐츠를 구글TV에서 바로 검색해 8만개 이상의 영화 및 TV 프로그램 라이브러리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구글TV 홈 화면에는 새로운 카테고리 탭이 추가돼 추천 로쿠 콘텐츠를 제공하며, 로쿠 채널에서 끝까지 시청하지 못한 TV 프로그램 및 영화로 다시 돌아갈 수 있는 이어 보기 기능이 제공된다. 또한 500개가 넘는 로쿠의 FAST(무료 광고 지원 스트리밍 TV) 채널이 구글TV의 '실시간' 탭에 추가된다. 로쿠는 해당 채널에 뉴스 및 스포츠, 요리, DIY, 음악 등의 무료 프로그램이 포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변경 사항은 향후 몇 주에 걸쳐 출시될 예정이며, 로쿠가 안드로이드 기반 TV 기기에 스트리밍 서비스를 도입해 구글TV 사용자에게 구독료 없는 옵션을 확대한 결과다. 넷플릭스 및 아마존 비디오와 같은 스트리밍 플랫폼과 함께 성장하는 FAST TV 시장과의 경쟁은 이미 전통적인 케이블 TV 제공 업체에게 어려운 상황이며, 이는 스트리밍 서비스가 더욱 긴밀하게 통합됨에 따라 개선될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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