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웹브라우저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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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픈AI가 자체 웹브라우저와 검색 도구 개발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오픈AI는 최근 챗GPT와 연동되는 웹브라우저를 개발 중이다. 이는 구글이 지배하고 있는 웹 브라우징과 검색 분야에 대한 경쟁을 본격화하겠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오픈AI는 사용자가 웹사이트와 대화하는 방식으로 검색할 수 있는 도구 'NLWeb'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자연어 웹을 의미한다.
데이터 분석 회사인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구글은 전 세계 웹 브라우저 시장 점유율의 약 65%, 검색 엔진 시장 점유율의 약 82%를 차지하고 있다. 오픈AI는 이미 10월에 챗GPT 검색을 출시하여 검색 엔진의 라이벌로 자리매김했다. 이 기능을 통해 챗봇은 날씨나 주식 시장과 같은 분야에 대한 실시간 답변을 제공할 수 있다.
회사는 올해 크롬의 창립 멤버인 벤 구거를 포함해 두 명의 핵심 개발자를 고용하는 등 구글과의 경쟁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구글은 최근 미국 법무부로부터 온라인 검색시장 독점 해소를 위해 크롬의 강제 매각을 요청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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