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농심 3세' 신상열 전무 승진…장녀 신수정도 상무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예림 기자]
이코노믹리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농심은 신동원 회장의 장남인 신상열 미래사업실장(상무)이 올해 하반기 정기 임원 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했다고 25일 밝혔다. 2021년 상무로 승진한 지 3년 만이다.

신 전무는 1993년생으로 2015년부터 2년 동안 농심 인턴사원으로 근무했다. 2019년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해 농심 경영기획실에 입사했다. 이후 구매담당 상무와 미래사업실 상무를 지낸 바 있다.

농심은 "회사의 성장 방향과 확장을 결정하는 중추적인 업무를 맡기자는 취지로 농심의 비전을 만드는 미래사업실 전무 승진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신 회장의 장녀이자 신 전무의 누나인 신수정 음료 마케팅 담당 책임도 상품마케팅실 상무로 승진했다.

농심은 "주스 브랜드 '웰치'를 담당하면서 매출 성장을 이뤄내 승진 대상에 올랐다"며 "상품마케팅실에서 글로벌 식품 기업과의 협업을 강화해 농심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이코노믹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