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기간 동안 와디즈는 펀딩 거래액 100억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주간 실적을 달성했다. 이로 인해 11월의 월간 거래액 역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성과는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품질을 갖춘 제품'을 원하는 고객의 수요를 정확히 충족시킨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펀딩 프리오더(예약구매) 시스템을 활용해 일반 유통채널보다 더 저렴한 '블랙버드 한정' 혜택을 제공한 점이 주목받았다.
행사 기간 동안 첫 결제 고객 수는 전주 대비 평균 107% 증가했으며, 일평균 대비 최대 287% 상승했다. 와디즈의 멤버십 프로그램인 '서포터클럽' 회원 결제액도 주평균 거래액 대비 43% 증가했다.
카테고리별로는 테크·가전 제품이 2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뷰티(21%), 홈리빙(18%) 순이었다. 특히, 뷰티 디바이스는 10일 만에 6억 원을 돌파하며 카테고리 성장을 이끌었다.
IP를 활용한 한정판 제품도 큰 인기를 끌었다. 해태제과 오예스 협업 보조 배터리와 핑크퐁 유기 그릇 등 인기 브랜드 IP를 활용한 제품이 평균 4.6억 원 이상의 펀딩을 기록했다.
와디즈 관계자는 "블랙버드 전용 프로젝트를 매일 새롭게 선보인 것이 고객들에게 큰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펀딩으로 데뷔한 브랜드들이 스토어 입점과 기획전 참여를 통해 매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케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와디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소 브랜드와 고객 간의 연결을 강화하며, 독창적인 상품과 혜택으로 펀딩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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