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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슈퍼셀과 Gen.G가 브롤스타즈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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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홍 기자] 글로벌 게임사 슈퍼셀과 이스포츠 기업 젠지 이스포츠가 국내 최초 브롤스타즈 프로팀 창단을 발표하고, 팀원을 선발하기 위한 대국민 공개 오디션 "브롤스타즈 Be Stars Tryout"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젠지는 지난 10월 프로팀 창단 소식과 함께 브롤스타즈 인기 인플루언서이자 국내 최상위 랭커인 '본이'를 첫 번째 선수로 영입하며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트라이아웃을 통해 본이 선수와 함께할 2명의 팀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접수는 2023년 11월 16일부터 12월 1일까지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만 16세 이상 브롤스타즈에 열정을 가진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트라이아웃 과정은 유튜브 콘텐츠로 제작되어 공개되며, 참가자들의 경쟁과 성장 과정이 팬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종 결선은 2025년 1월 18일 오프라인 무대에서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2명은 본이 선수와 함께 젠지 브롤스타즈팀의 주축으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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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는 이번 트라이아웃을 단순한 선수 선발 과정이 아닌 팬들과 소통하는 콘텐츠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모든 과정은 브롤스타즈 공식 커뮤니티 채널, 본이 유튜브 채널, OGN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에게 공개된다. 선발된 팀은 공식 대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브롤스타즈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젠지 이스포츠 관계자는 "이번 트라이아웃은 국내 브롤스타즈 이스포츠 시장에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할 중요한 이벤트"라며, "실력과 열정을 겸비한 선수들을 발굴해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팀을 꾸릴 것"이라고 말했다.

"브롤스타즈 Be Stars Tryout"은 팬들에게는 즐거움을, 도전하는 선수들에게는 꿈을 실현할 기회를 제공하며 국내 브롤스타즈 이스포츠의 새로운 역사를 쓸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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