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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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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新 게임, '포켓몬 고' 제쳤다…초기 매출 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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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포켓몬 카드 게임 Pocket [사진: 포켓몬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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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닌텐도가 출시한 새로운 모바일 포켓몬 게임의 초기 매출이 '포켓몬 고'를 제쳤다. 다만 장기적인 성공 전망은 불투명한 것으로 보인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모바일 포켓몬 게임 '포켓몬 트레이딩 카드 게임 포켓'(포켓몬 TCG 포켓)의 초기 매출은 '포켓몬 고'의 출시 당시 매출보다 7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회사 앱토피아(Apptopia)는 '포켓몬 TCG 포켓'이 출시 첫 25일 동안 약 1억1100만달러(약 1558억107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380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게임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의 카드 게임 앱 카테고리에서 우노와 하스스톤 같은 인기 게임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반면 '포켓몬 고'는 2016년 출시 이후 같은 기간 동안 약 5900만달러(약 828억3600만원)를 벌어들였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포켓몬 고'의 성공을 따라잡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연간 약 10억달러(약 1조4037억원)를 벌어들이는 '포켓몬 고'만큼 큰 성공을 거두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포켓몬 고는 2016년 출시 이후로 50억달러(약 7조200억원)의 애플리케이션(앱) 내 구매를 창출했다.

한편 '포켓몬 TCG 포켓'은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지만, 월 10달러(약 1만4040원)의 프리미엄 구독과 게임 내 화폐를 통해 더 많은 가상 카드 팩과 액세서리를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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