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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자금조달 공시정보 등 금융공공데이터 추가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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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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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의 자금조달 공시정보, 자산운용사 영업 활동 통계정보 등과 서민금융진흥원의 사회적금융지원정보 등의 금융공공데이터가 추가로 개방됐다.

금융위원회는 13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금융공공데이터 개방에 금감원과 서금원 정보가 추가 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20년 6월부터 시작한 금융공공데이터 개방에 매년 특수법인데이터, 개인사업자정보, 침수차량정보 등이 추가되고 있다. 10월말 기준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에 98개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312개 테이블을 개방 중이다. API 활용 신청 2만3603 건, 데이터 조회 4억 1594만 건의 이용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추가 개방한 정보는 금감원의 자금조달 공시정보, 자산운용사 영업활동 통계정보, 투자자문사 영업 및 경영지표 통계정보와 서금원의 사회적금융 지원정보 등이다.

금감원이 보유한 자금조달 공시정보는 기업의 공모·사모 자금사용내역, 채무증권발행실적, 기업어음 및 신종자본증권 등의 미상환잔액 정보를 제공해 투자자들의 보다 나은 기업평가 및 투자결정에 기여할 수 있다.

서금원 보유 사회적금융 지원정보는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저금리·장기·저담보 대출 등 다양한 금융 정보를 제공한다.

내년에는 기업 정보, 금융회사 통계정보 등을 추가로 개방하고, 이미 개방중인 데이터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데이터 표준화 및 오류 개선도 병행한다.

권화순 기자 fires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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