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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서울원 아이파크' 특공에 7338명 몰려…평균 경쟁률 15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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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 기자]
이코노믹리뷰

서울원 아이파크.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노원구에 공급하는 '서울원 아이파크'의 특별공급에 70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원 아이파크' 490가구를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에 모두 7388명이 신청, 15.1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생애 최초 유형이 4565명으로 가장 많았고, 신혼부부 2204명, 다자녀가구 515명, 기관추천 63명, 노부모 부양 41명 등이 뒤를 이었다.

타입별로는 13가구가 공급된 59㎡A 타입에 가장 많은 신청자가 몰린 가운데, 해당 타입의 생애 최초 특별공급은 2가구 모집에 3588명이 몰리며 경쟁률이 1794대 1에 달했다. 5가구가 배정된 신혼부부 공급에도 671명이 신청했다.

23가구가 공급된 84㎡A 타입의 생애 최초 공급에는 274명이 신청해 1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3가구가 배정된 84㎡B 타입의 생애 최초 공급에도 514명이 신청, 2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원 아이파크'는 서울 노원구 월계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7층, 전용면적 59∼244㎡ 규모의 1856가구로 구성된다.

26일 1순위, 27일에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오는 12월4일 당첨자발표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12월16일~19일까지 진행한다.

분양관계자는 "지난 주말 간 견본주택에 3만 명이 넘는 인파가 찾은 서울원 아이파크는 올해 서울 분양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사"라며 "특별공급에도 청약 경쟁이 이뤄진 만큼 1순위 청약도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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