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이하 현지시간)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디즈니는 '릴로&스티치'의 티저 예고편을 이날 공개했다.
30초 분량의 티저 예고편에서는 하와이 해변의 잘 만들어진 모래성을 마구잡이로 부수는 스티치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디즈니 진작에 이렇게 만들 수 있었네', '스티치 디자인 귀엽게 잘 만들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릴로&스티치'는 원작 영화가 개봉한 지 23년 만에 리메이크됐다. 앞서 원작은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2억7300만달러(약 3829억980만원)의 수익을 거둔 바 있다.
작품은 하와이에 사는 6살 소녀 '릴로'(마이아 케알로하 분)와 언니 '나니'(시드니 아구동 분)를 중심으로 그들이 유전자 조작 '개'인 실험체 626, 스티치를 입양하는 내용을 그린다. 딘 플라이셔 캠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는 외로운 인간 소녀 릴로와 스티치 사이에 형성된 유대감을 다룰 것으로 보인다. 스티치의 목소리는 크리스 샌더스가 맡았으며 이외에도 잭 갤리퍼내키스, 빌리 매그너슨, 코트니 B. 밴스, 티아 카레레 등이 작품에 모습을 비출 예정이다.
영화 '릴로&스티치'는 2025년 5월 23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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