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당선인과 틱톡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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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숏폼 플랫폼 틱톡의 추 쇼우즈 최고경영자(CEO)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에게 미국 정세에 관한 조언을 구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지난 24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를 인용해 추 쇼우즈 CEO가 차기 트럼프 행정부와 관련해 기술 정책 전망 등 주제에 대해 일론 머스크의 의견을 묻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추 CEO는 틱톡 모회사인 바이트댄스의 고위 경영진에게 이를 보고했으며, 경영진 측은 미국 서비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고 있다고 한다.
틱톡은 의회의 강제매각법 처리에 따라 바이트댄스가 내년 1월까지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으면 미국 내 사용이 금지된다. 이에 대해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11월 자신이 대통령 선거에 당선될 경우 틱톡을 금지시키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하지만 틱톡의 사업권 매각에 대해서는 법에 규정된 조치라는 점에서 트럼프가 의회의 협조 없이 이를 뒤집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는 게 지배적인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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