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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한국주택협회-KBS한국어진흥원, 외국인 노동자 언어교육 위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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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재식 한국주택협회 상근부회장(오른쪽)이 26일 서울 영등포구 KBS본관에서 KBS한국어진흥원과 건설현장의 건강한 언어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주택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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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협회와 KBS한국어진흥원은 건설 현장의 건강한 언어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건설 현장의 건강한 언어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관련 콘텐츠 개발을 위한 자문, 홍보, 인적·물적 자원 공유 등 다양한 업무 협력을 약속했다.

김재식 한국주택협회 상근부회장은 "건설현장 내 외국인 노동자 비중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이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건설현장 언어교육은 부족하여 안전·품질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하루라도 빨리 체계적인 언어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사고와 건설품질 문제를 최소화하고, 궁극적으로 건설산업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부정적 인식을 바꿔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용안 기자 k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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