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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윤 대통령, 중장 진급자들 신고 받아…"장병 사기가 곧 안보 명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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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중장 진급·보직 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에서 주일석 신임 해병대사령관과 악수하고 있다. 2024.11.27. myjs@newsis.com /사진=최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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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주일석 신임 해병대사령관 등 중장 진급자들에게 삼정검 수치를 수여하고 "장병 사기가 곧 안보임을 명심해 현장 초급 간부들과 병사들을 각별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27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 신임 사령관 등 6명의 중장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고 삼정검 수치를 수여한 뒤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이날 중장 진급 및 보직 신고를 한 중장들은 주 신임 사령관과 강정호 신임 해군 교육사령관, 김경률 신임 해군사관학교장, 손정환 신임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 박기완 신임 공군참모차장, 차준선 신임 공군사관학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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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중장 진급·보직 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에서 주일석 신임 해병대사령관의 삼정검에 수치를 달아준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2024.11.27. myjs@newsis.com /사진=최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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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이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안보상황 속에서 진급 장성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며 "장병들이 투철한 안보관과 실전적 교육훈련으로 무장해 군사대비태세를 확실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이끌어 달라"고도 주문했다.

삼정검은 대통령이 장성 진급 장교에게 지급하는 검으로 육·해·공군이 협력해 호국, 통일, 번영을 이루라는 의미를 담은 양날검이다. 수치는 끈으로 된 깃발로 보통 직책이 적혀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중장 진급자들에게는 삼정검 수치를 수여하고 배우자들에게는 꽃다발로 축하했다. 기념 촬영도 함께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용현 국방부 장관, 김명수 합동참모의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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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중장 진급·보직 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에서 진급자들의 경례를 받고 있다. 2024.11.27. myjs@newsis.com /사진=최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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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수 기자 jeongsu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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