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바탕으로 한 '백년의 고독'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시리즈는 신비한 마을과 그 속에 담긴 마법적인 요소들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품은 시간을 초월한 마콘도 마을을 중심으로 7대에 걸쳐 이곳에서 살아가는 부엔디아 가문 사람들이 사랑과 망각, 그리고 벗어날 수 없는 과거와 운명 속을 헤쳐 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백년의 고독'은 라틴 아메리카 역사상 가장 야심 찬 작품 중 하나로,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고향인 콜롬비아에서 스페인어로 촬영됐다. 시리즈에는 클라우디오 카타뇨, 마르코 안토니오 곤살레스 오스피나, 수사나 모랄레스 카냐스 등이 모습을 비춘다.
이번 예고편이 공개되자 '크리스마스 선물 같다', '읽은 책 중 가장 훌륭한 작품이었다', '역사상 가장 뛰어난 책 중 하나'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8부작으로 구성된 '백년의 고독'은 오는 12월 1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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