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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항공사들의 엇갈리는 희비

    아시아나항공, 21년째 미국 글로벌 트래블러 선정 '최고 승무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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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춤형 서비스, 안전 대응 높은 평가"
    한국일보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아시아나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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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항공이 미국의 한 여행전문지로부터 '최고 승무원상'을 21년째 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미국의 여행 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관하는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즈'에서 이 같은 수상 결과를 얻었다고 2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2004년 글로벌 트래블러 설립 이래 해마다 이 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승무원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비롯해 기내 안전을 위한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 등으로 투표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는 설명이다. 이 상은 매년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즈 구독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통해 부문별로 뽑는다.

    김영섭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장은 "아시아나항공의 고품격 고객서비스와 고객 만족을 위한 승무원의 노력을 인정받아 영광"이라며 "고객 신뢰와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청환 기자 ch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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