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명품 백화점 쁘렝땅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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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프랑스 명품 백화점 쁘렝땅(Printemps)이 가상자산(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한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쁘렝땅은 프랑스 핀테크 기업 리지(Lyzi)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페이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하는 유럽 최초의 소매점이 됐다.
쁘렝땅은 20개 매장에서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할 예정이며, 고객에게 빠르고 안전하며 간단한 결제 방법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소매업계의 결제 방식 다양화와 암호화폐의 주류화를 상징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 매체는 평가했다.
이번 파트너십의 특징은 최신 웹3.0 솔루션을 활용하여 암호화폐 사용자와 브랜드를 직접 연결한다는 점에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쁘렝땅의 암호화폐 결제 도입이 유럽 소매업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 평가했다. 북미나 아시아 지역에 비해 암호화폐 결제의 보급이 늦었던 유럽에서 이번 노력은 다른 고급 소매업체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설명이다.
쁘렝땅은 "650만명 이상의 프랑스 암호화폐 사용자가 새로운 결제 옵션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고객의 쇼핑 경험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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