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긴급 대국민 특별 담화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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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전격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한 직후, 경제 수장들도 긴급히 모여 금융시장 변동성 등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 경제 수장들은 이날 밤 11시40분께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회의를 열어 시장 상황 등을 점검하기로 했다.
앞서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직후 원-달러 환율은 1420원대를 돌파하는 등 급격한 변동성을 보인 바 있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갑작스럽게 부각된 불안 요인과 불확실성에 외국인들이 패닉셀(공포 매도)을 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커져 쇼크 상태”라고 말했다.
노현웅 기자 golok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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