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홍준표 대구시장 페이스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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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간밤 기습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꼭 그런 방법밖에 없었는지 유감”이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4일 페이스북을 통해 “충정은 이해하나 경솔한 한밤중의 해프닝 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탄핵 전야 같이 흘러간다고 한 달 전부터 우려했다”며 “잘 수습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3일 밤 11시를 기점으로 발동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긴급 브리핑을 통해 “지금까지 국회는 우리 정부 출범 이후 22건의 정부 관료 탄핵 소추를 발의했으며, 지난 6월 22대 국회 출범 이후에도 10명째 탄핵을 추진 중에 있다”면서 “이것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유례가 없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건국 이후에 전혀 유례가 없던 상황”이라고 계엄 선포 이유를 직접 설명했다.
계엄을 선포하고 2시간이 지났을 때 국회는 재석 의원 190명 전원 찬성으로 계엄 해제를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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