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고래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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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 아래에서 맴돌고 있는 가운데 고래(큰 손) 투자자들은 계속해서 방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는 대선 이후 암호화폐 거래소에 비트코인이 대거 유입됐다고 지적했다. 거래소로의 대규모 송금은 일반적으로 시장 참여자들에게 매도세가 임박했다는 신호이지만, 여기서는 고래가 '관망'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크립토퀀트는 "현재로서 즉각적인 매도 압력은 없지만, 거래소로의 비트코인 유입 증가는 향후 매도세의 잠재적 위험을 강조한다"며, "따라서 가능한 시장 영향을 예측하기 위해 이러한 움직임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거래자들은 비트코인이 현재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2024년 말까지 10만달러에 도달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회의적인 상태다. 익명의 암호화폐 거래자인 렉트 캐피털(Rekt Capital)은 "비트코인은 지지선으로서 일련의 저점 하락을 계속 시험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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