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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XRP)은 최근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하며 시가총액 상위권으로 올라선 가운데 가격 전망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기준 리플의 시가총액은 1,450억 달러에 달하며, 솔라나(SOL)와 테더(USDT)를 넘어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XRP는 최저 2.36달러, 최고 2.86달러 사이에서 큰 변동성을 보였다.
리플이 2달러를 넘어선 2018년 이후 처음 있는 일로, 한 달 만에 약 377% 상승한 수치다.
코인리더스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한국 정부가 화요일 저녁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30% 이상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윤석열 정부의 계엄 선포 이후,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XRP 가격이 30% 이상 하락한 후 상당 부분을 회복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는 "XRP는 과거 미국 정부와의 법적 분쟁으로 인해 성장에 제약을 받아왔으나, 이번 상승세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XRP의 4달러 돌파 가능성을 다시 논의하게 했다"고 전했다.
특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제 완화 기대감과 XRP 기반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가능성이 투자 심리를 긍정적으로 자극하고 있다.
SEC 위원장인 게리 겐슬러의 사임설과 함께 XRP ETF 승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XRP의 가격 상승 전망이 더욱 밝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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