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 JOY팀/사진=NH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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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은 자사의 모바일 게임 '한게임 섯다&맞고'가 '한게임 섯다&맞고 대학생 쇼츠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게임 섯다&맞고'는 2030 세대의 젊은 층 이용자의 유입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쇼츠 영상 공모전을 진행했다. '한게임 섯다&맞고'를 많은 사람에게 홍보할 수 있는 영상'을 주제로 총 50개의 영상이 출품됐으며 조회수와 투표수에 따라 총 3개의 영상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3일 NHN 판교 사옥에서 1~3등 팀이 참석한 가운데 당선 작품들을 감상한 뒤 콘셉트와 팀 소개를 발표하고 시상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1등은 한신대학교 JOY팀(조혜민, 이가은)이 출품한 '나도 땡 먹고 싶어'가 수상했다. '나만 왜 이렇게 운이 없을까'라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를 AI(인공지능)가 작곡한 신나는 멜로디로 풀어냈고 이가은 당선자가 직접 출연해 코믹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2등으로는 영상에 '한게임 섯다&맞고' 게임의 특징을 잘 살린 동서울대학교 디방즈팀(장호성, 김경민, 강한서)이, 3등으로는 '한게임 섯다&맞고'로 주변 사람들과 하나가 되는 콘셉트의 영상을 선보인 우송대학교 뜬금없지만팀(은태규, 이루비, 장서종)이 선정됐다. 1등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NHN 인턴십 기회가,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 50만원이 제공됐다.
5일에는 1등을 배출한 한신대학교에서 커피차 출장 이벤트를 진행했다. 총 300잔의 커피를 학생들에게 무료로 지급했으며 한게임 오리지널 캐릭터 '삥아리' 굿즈를 제공하는 뽑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학생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최영두 NHN 모바일 웹보드 사업 그룹장은 "'한게임 섯다&맞고'와 같은 웹보드게임이 이제 대학생을 포함한 젊은 연령층에게도 관심을 받는 콘텐츠가 됐다는 것을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신규 및 기존 이용자층을 모두 포괄할 수 있는 새로운 이벤트를 꾸준히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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