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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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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25년 1월 폭락 위험…장기적 관점 취해야
비트코인 가격이 오는 2025년 1월 폭락할 위험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일각에서는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높아진 가운데 장기적인 관점을 취할 것을 권고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마크 컬렌(Mark Cullen)은 "비트코인은 여전히 10만달러 근처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더 큰 조정이 일어나기 전에 한 번 더 하락할 수 있는 중요한 가격대"라며 2025년 1월 이러한 시나리오가 펼쳐질 수 있다고 예측했다.
반면 인기 트레이더 다안크립토트레이드(Daan Crypto Trades)는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은 고르지 않고 보기 좋지 않다. 그러나 여전히 천천히 상승 추세"라고 전했다.
또 다른 인기 트레이더 스큐(Skew)도 저가 시간대의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을 분석하면서 비트코인의 회복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그는 "지난주 최저가와 시장 수요를 휩쓸고 지나간 후에도 지금까지 추세가 무효화된 적은 없다"고 전했다.
■ 비트코인, 지금 들어가도 될까?…"시장 과열 징후 아직 약해"
비트코인(BTC)에서 시장 과열 신호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디지털 자산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의 아보카도 온체인 분석가는 "30일 지수이동평균(EMA)을 사용해 자금 흐름 비율(Fund Flow Ratio)을 분석한 결과, 사이클 과열의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비트코인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추가 상승 여지가 상당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덧붙였다. 자금 흐름 비율은 중앙 거래소의 거래활동 여부를 파악하는 지표로, 이 비율이 높으면 투자자들의 거래소 이용히 활발해 변동성이 높다고 해석한다.
이 분석가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5만3000달러에서 7만2000달러 사이에서 움직이던 당시 선물 및 현물 비트코인 시장은 장기간 거래 활동이 감소했다. 그러나 10월 이후 두 시장의 거래량이 동시에 증가하면서 비트코인 가격 상승 모멘텀을 주도했다"라고 말했다. 매체는 "이러한 데이터 분석 결과는 비트코인 자금 흐름 비율이 현재 지나치게 거품이 끼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 테슬라 모델Y 주니퍼, 中 기가팩토리서 2025년 양산 돌입
개발코드명 주니퍼(Juniper)로 알려진 테슬라의 신형 모델Y가 내년 1월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본격 양산에 돌입한다.
당초 올 연말 글로벌 출시가 예상되던 신형 모델Y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출시 계획을 부인하며 내년 출시 등 여러 추측이 제기된 바 있다.
중국과 미국에서는 전면부와 후면부를 숨긴 위장막으로 숨긴 모델Y 프로토타입이 여러 차례 목격되기도 했다. 해당 차량은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센터페시아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면과 후면에 'TSLA' 레터링이 들어간 리어 라이트 바가 장착될 수도 있다. 또한 요크 스티어링 휠 디자인과 색상도 변경될 예정이다.
여기에 롱레인지 모델 기준 95킬로와트시(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될 전망이며, 최대 5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컴투스, 방치형 RPG '서머너즈 워: 러쉬' 사전 예약 시작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방치형 RPG 프로젝트 '서머너즈 워: 레기온'의 공식 타이틀을 '서머너즈 워: 러쉬'로 확정하고 글로벌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전 예약은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게임에 대한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머너즈 워: 러쉬' 공식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서도 진행된다. 사전 예약에 참여하면 소환수 소환권 1만2345장과 크리스탈, 레전드 등급 크리쳐 등의 게임 아이템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서머너즈 워: 러쉬'는 전 세계 2억3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글로벌 '서머너즈 워' IP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방치형 RPG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9개 언어를 지원하며, 내년 상반기 중 글로벌 160여개 지역에 출시될 예정이다.
BYD 씰이 일본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사진: BY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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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D, 중국산 차량 최초 일본서 '올해의 차' 수상
중국 자동차 제조사 BYD가 일본에서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상을 수상했다.
일본의 주요 자동차 전문매체와 전문기자들의 모임인 '일본 올해의 차 실행위원회'는 올해 10대 베스트 차에 BYD의 인기 세단 전기차인 씰(Seal)이 들었다고 밝혔다. 중국 차량이 일본에서 가장 잘 나간 올해의 차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는 총 31개 모델이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BYD의 씰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으로 1차 심사에서 두각을 나타내 이 상을 수상했다. 일본 올해의 차는 60명 이상의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매년 선정해 발표하는 것으로 세계적으로도 권위를 인정받는 상이다.
BYD는 연간 전기차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회사로, 올해 BYD 시안 공장은 100만대 이상의 전기차를 생산하는 이정표를 달성했다.
BYD의 시안 공장에는 4개의 조립 라인이 동시에 생산되고 있으며, 하루 생산량은 4000~4400대에 달한다. 해당 공장은 중국에서 가장 큰 단일 자동차 공장으로, 20년 동안 운영되어 왔다. BYD는 이 공장에서 400만대 이상의 전기차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불황엔 검증된 IP...게임업계 '구원투수'로 잇따라 등판
국내 게임사들이 불황 타개책으로 기존 인기 지적재산권(IP) 활용에 주목하고 있다. 신작 개발의 불확실성과 높은 마케팅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도 안정적인 실적을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러한 움직임 중 가장 눈에 띄는 사례는 엔씨소프트의 '저니 오브 모나크'다. 리니지 IP를 기반으로 한 이 방치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은 지난 5일 글로벌 241개국에 출시돼 닷새 만에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5위까지 상승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IP로 인도 시장 공략에 성공했다. 인도 전통 디저트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와 현지 문화를 반영한 콘텐츠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게임업계가 기존 IP 활용에 주력하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다. 우선 개발 리스크와 마케팅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더욱 중요한 것은 현재 게임업계가 처한 상황이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게임 소비가 위축된 데다 개발비 상승과 경쟁 심화로 신작 성공 확률이 낮아진 상황에서, 검증된 IP는 상대적으로 안전한 선택지가 된다.
다만 IP 활용이 무조건적인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새로운 플랫폼과 장르에 맞는 재해석이 실패할 경우 오히려 IP 가치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 정체불명 '드론 떼' 불안…美 FAA, 드론 비행 임시 제한 발표
미국 연방항공국(FAA)이 뉴저지 일부 지역에서 드론 비행을 일시적으로 금지했다.
FAA는 성명을 통해 "연방 보안 파트너의 요청에 따라 뉴저지의 중요 인프라 상공에서 드론 비행을 2025년 1월 17일까지 금지하는 22개의 임시 비행 제한(TFR)을 발표한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임시 비행 제한 지역은 에브샴, 해밀턴, 브리지워터, 시더 그로브, 메투헨, 노스 브런즈윅 타운십, 캠든, 글로스터 시티, 웨스트앰튼, 사우스브런즈윅, 에디슨, 브랜치버그, 수어런, 저지 시티, 해리슨, 엘리자베스 등이다.
FAA의 이번 조치는 최근 미국 뉴저지주와 뉴욕시 인근 지역에서 정체불명의 드론이 수차례 목격되며 주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돼 주 및 연방 당국이 조사에 착수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달에는 육군 연구 및 제조 시설인 피카티니 아스날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소유한 베드민스터 골프장에 대해 일시적인 비행 제한 조치를 취한 바 있다.
뉴저지 드론 목격 사건에 대한 FBI와 국토안보부의 성명에서는 "현재로서는 보고된 드론 목격이 국가 안보 또는 공공 안전에 위협이 되거나 외국과 연관성이 있다는 증거가 없다"며 주민들에게 드론을 직접 격추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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