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 포레나해모로 투시도. ㈜한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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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이 대전 서구 도마동 181-1번지 일원(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에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선착순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HJ중공업과 공동시공했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대규모 노후주택지를 2만5000여 가구 미니신도시급 주택지로 탈바꿈하는 ‘도마·변동지구’ 노른자위 자리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4층 7개동 8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39~101㎡로 다양하며, 이중 568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으로 나왔다. 타입별로 59㎡A·59㎡B 타입이 각 209가구, 111가구로 가장 많으며 74㎡·84㎡·101㎡ 등 고루 선택할 수 있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착공으로 도보권에 트램역인 도마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으로 역세권 입지를 누릴 수 있다. 대전시는 오는 2028년 말까지 도시철도 2호선을 정식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단지 주변으로 계백로와 도마네거리, 대둔산로 등 교통망을 갖췄고, 호남고속도로,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 진·출입도 쉽다. 도보로 10분대 거리대 대전서남부터미널이 있고, KTX대전역도 차로 10분대 거리에 이용가능하다.
도보 10분 거리에 대신중·고교가 위치했으며, 복수초, 대전삼육초(사립초), 버드내중, 제일고도 반경 1㎞ 내에 있다.
각 동은 채광 및 일조량 확보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전용면적 74㎡ 이상 중대형은 4베이 형으로 구성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다목적 운동이 가능한 GX룸을 비롯해 키즈카페, 북카페, 스터디룸 등 선호도가 높은 커뮤니티 시설도 설치된다.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
류인하 기자 ac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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