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9일 경기도 용인 샘말29 갤러리에서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그룹홈 아동들을 위한 '메리-프렌즈 크리스마스 파티' 행사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카카오게임즈가 지난해 3월 도입한 임직원 참여형 나눔 프로젝트 '다가치 나눔파티' 분기별 나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지역사회 아동복지시설인 그룹홈 아동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사하고 교육 기회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아동들과 짝을 지어 크리스마스 접시를 제작하고 각종 레크리에이션 및 샌드아트 공연을 즐겼다. 임직원 나눔 프로젝트 다가치 나눔파티로 모인 기부금 약 2600만원은 경기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추후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로 전달돼 초등학교 입학 지원금에 쓰일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2년 연속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경기도 내 그룹홈 아동들에게 즐거운 크리스마스 경험과 장학금을 선물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다가치 나눔파티 프로젝트 외에도 카카오게임즈는 '더 가깝게, 카카오'라는 카카오 그룹 통합 상생사업 슬로건에 발맞춰 지역 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유기견을 위한 장난감 제작 봉사, 호우 피해민 일상 회복을 위한 기부금 전달 등을 실천했다.
임경호 기자 lim@techm.kr
<저작권자 Copyright ⓒ 테크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