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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미세먼지 측정 솔루션 개발 스타트업 딥비전스가 6억원 규모의 프리 A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이번 라운드의 마지막 투자자로 하나금융그룹이 조성한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가 참여했다.
하나금융그룹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조성되고 한국사회투자가 운용하는 이 펀드는 일자리 창출 솔루션과 친환경 기술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혁신기업에 투자하여 사회적 임팩트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딥비전스의 강봉수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로 딥비전스 AI 기술력이 사회에 필요한 서비스로서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전 AI 기술을 활용해 사회 현안을 해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사회투자의 이순열 공동 대표(CSIO)는 "딥비전스의 기업 비전과 기술적 차별성은 앞으로 사회의 다양한 혁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한 층 더 고도화된 성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후테크 스타트업인 딥비전스는 디지털 영상 기반 미세먼지 측정 AI솔루션 '비전플러스'를 개발했다. 이 솔루션은 이미 국민체육진흥공단(올림픽공원)과 성동구청 등에 도입되어 상용화에 성공했다. 실시간 미세먼지 지도를 통해 외출, 마스크 착용, 환기 여부 등에 대한 판단 기준을 제공하는 사회서비스를 실현했다.
딥비전스의 솔루션은 누적된 미세먼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기질 관리자 시스템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저감이 필요한 우선 지역을 추천하고 상습적인 미세먼지 발생 지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회사 측은 이번 프리 A 투자를 바탕으로 2025년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비전 AI 기술의 고도화와 시장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글 : 김민정(mj.kim@plat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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