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오는 28일 GTX 운정중앙역 개통에 맞춰 인근에 임시 공영주차장을 개통해 다음달까지 무료 운영한다. (파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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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GTX 운정중앙역 인근에 총 1009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임시로 개장하는 공영주차장은 목동동(527면)과 동패동(482면)에 위치해 있다.
파주시는 오는 28일 GTX-A 노선 개통을 앞두고 주차난과 불법주정차 등으로 인한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인근에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교통대란에 발 빠르게 대처했다. 주차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난과 접촉 사고 등에 대비하고자 보안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도 설치됐다.
파주시는 GTX 개통일에 맞춰 28일, 임시 공영주차장을 개방할 예정이다. 단 2025년 1월까지는 무료로 개방되지만, 2월부터 유료로 전환됨에 따라 무인정산이 가능한 주차관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주차 요금은 최초 30분 600원, 이후 10분마다 250원이며, 1일 최대 요금은 9000원이 부과된다. 단, GTX 환승 이용객에게는 최초 30분 500원, 이후 10분마다 70원, 1일 최대 요금은 3000원이 부과된다.
주차장 무료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후 10시부터 오전 9시까지, 주말·공휴일은 24시간 내내 개방된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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