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이담엔터테인먼트 제공 |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2024년 연말을 맞아 여러 단체에 총 5억원을 기부했다.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25일 “아이유가 자신의 활동명과 팬클럽명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다양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총 5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서울아산병원, 서울아동복지협회, 함께웃는세상, 따뜻한 동행 등 국내외 여러 단체에 전달됐다.
기부금은 해당 단체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고령 환자, 심뇌혈관질환자 및 여성암 환자 지원,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역량 강화, 쪽방촌·반지하 등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장애인 맞춤형 공간 조성 및 첨단보조기구 지원, 노숙인 쉼터 운영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이유는 지난 9월에도 데뷔 16주년을 맞아 2억25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아이유는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 참가자들을 위해 국밥과 음료 등을 선결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정국 기자 jg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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