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2025년에는 대부분의 고용주들이 사무실 근무 시간을 늘릴 계획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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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다가오는 2025년에는 대부분의 고용주들이 사무실 근무 시간을 늘릴 계획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26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
최근 'Resume.org'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미 RTO(Return to Office)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기업의 임원 중 73%가 2025년 말까지 직원들이 일주일에 3일 이상 사무실에 근무하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답했다.
900명의 비즈니스 리더를 대상으로 지난 11월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는 내년에 원격 근무가 줄어들 것이라는 사실을 상기시켜 준다. 여기에는 아마존, A&T, 스타벅스 등 유명 기업들도 포함됐다.
기업들은 직원이 사무실로 복귀해야 하는 이유로 생산성 증진과 협업, 팀워크 향상, 커뮤니케이션 개선, 조직문화 강화 등을 꼽는다. 하지만 원격 근무가 생산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도 여럿 등장하고 있다. 또한 RTO 정책 시행으로 인해 직원들이 퇴사할 가능성을 우려하는 일부 기업들도 있다. 실제로 사무실 복귀를 요구하는 기업들은 이직률이 높아지는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이러한 우려를 염두에 두고 있는 일부 경영진들은 생산성이 저하되는 경우에만 RTO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선다 피차이'(Sundar Pichai)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재택근무 시 업무를 수행하는 한, 직원들이 사무실로 출근할 필요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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