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가 난 항공기는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으로 입국하던 제주항공 7C 2216편으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181명을 태우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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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소방청은 29일 무안공항 제주여객기 사고에서 구조된 2명은 남자(22) 승무원과 여자(25) 승무원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항공기 꼬리부분에서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자 승무원은 현재 목포한국병원에 입원중이나 가족 뜻에 따라 서울 이대병원으로 후송될 예정이다. 또 여성 승무원은 목포중앙병원으로 후송된 상태다.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여객기 사고가 난 항공기 기체 밖, 기체 내 등 3개 구역으로 나눠 실종자 수색 중”이라며 “승객들이 충돌 충격에 의해 활주로 부분으로 이탈해 시신 훼손이 심각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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