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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대한민국 저출산 문제

    달서구, 지역 9개 대학과 인구 위기 극복 대응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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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 가치관 제고, 교육 콘텐츠 개발 등
    한국일보

    26일 달서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한 9개 대학 총장‧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 위기 극복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달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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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달서구는 인구 위기 극복 대응을 위해 지역 9개 대학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달서구와 경북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계명문화대, 대구공업대, 대구보건대, 영남이공대 등 9개 대학이 저출생 및 인구 감소 등 국가적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결혼과 출산, 가족 가치관 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인구 위기 극복 공동 대응 협력과 결혼‧출산‧가족 가치관 제고, 인식 개선 교육 콘텐츠 개발, 강의 교육 활성화 등 내용이 담겼다. 향후 정책 발굴 및 홍보 ,성과 공유에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인구 위기 극복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행복한 결혼과 가족 가치관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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