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족·부상자 뜻 최우선…소홀함 없이 대응”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가 30일 오후 전남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있다. 사진=곽경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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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경제부총리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기리는 무안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최 대행이 30일 오후 1시33분 전라남도 무안 종합스포츠타운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그는 방명록에 “안타깝게 돌아가신 179분을 기억하고 더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앞서 최 대행은 이날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제4차 중앙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서 최 대행은 “정부는 중대본과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를 구성해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함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유가족과 부상자 뜻을 최우선으로 하여 가용자원 총동원하고, 행안부와 전남도 등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유가족 지원, 부상자 치료 등에 대해 한 치에 소홀함 없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안=심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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