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정 검찰총장이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심우정 검찰총장이 “헌법질서, 민주주의, 법치주의와 같은 국가의 근간, 가치들이 흔들리고 있다”며 “국민 모두가 법의 보호 아래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다는 믿음을 드려야 한다”고 밝혔다.
심 총장은 1일 직원들에게 보내는 신년사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대내외적으로 극심한 어려움과 혼란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심 총장은 “어느 때보다 법치주의를 지키는 검찰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라며 “국민들께 ‘법이 지켜지고 국민 모두가 법의 보호 아래 편안하고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다’는 믿음을 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심 총장은 이어 “형사사법제도나 여건이 결코 쉽지 않지만 초심을 다시 한번 기억해주셨으면 한다”며 “법치주의를 확립하고 국민을 보호하는 우리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소신껏 업무를 수행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창준 기자 jchang@kyunghyang.com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계엄, 시작과 끝은? 윤석열 ‘내란 사건’ 일지 완벽 정리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