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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 (월)

린, '성매매 논란' ♥이수와 결혼 후 "대중의 먹잇감 됐다..SNS하기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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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린이 이수와 관련해 심경을 털어놨다.

최근 유튜브 채널 '피디씨'에는 '린, 사람들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기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린은 과거 '성매매 논란'으로 잠정적으로 활동을 쉬고 있는 남편 이수에 대해 언급하며, 결혼 후 힘들었던 심경을 밝혔다.

린은 "아픔이라고는 할 수 없는데, 결혼하면서부터 그런 게 저한테 조금 생겼다. 저는 괜찮은데 내가 부르는 노래로 사람들이 알아서 드라마를 만들어서 봐주시기도 했다. 그런데 가수한테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결혼하고 나서는 일부러 되게 슬픈 노래를 안 부르려 한다. 사랑 노래를 안 부르려고 애를 많이 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백마디 천마디 말보다 사실은 음악으로 말하고, 우리 둘이 10년 됐는데 이렇게나 잘 지내고 있어서 이런 음악도 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상징적으로 음원을 냈다. 음악으로 이야기 하는 사람이 점점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최근 이수와의 듀엣 프로젝트 앨범을 낸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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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린은 "저는 좋은 이미지가 아니다. (결혼 후에) 제가 되게 좋은 먹잇감이었다. 제 SNS에 포커스가 맞춰져서 뭐만 올리면 그런 식의 기사들을 냈었다. 그래서 뭔가 표현하는 게 무서워지기도 했다"고 속내를 고백했다.

앞서 린, 이수는 2년 공개 열애 후 지난 2014년 9월 결혼했다. 이수는 2009년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당시 이수는 성매매 사실은 인정했으나, 상대방이 미성년자였다는 사실은 몰랐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같은 사실을 알고도 결혼한 린은 결혼 후 함께 뜨거운 눈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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