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부동산 종합서비스기업 알스퀘어는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상업용 부동산 플랫폼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자회사인 알스퀘어디자인은 상업용 인테리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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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3회를 맞은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매년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전화 설문을 통해 내년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되는 브랜드를 선정한다. 이번 조사에는 총 32만5545명이 참여했다. 소비자 조사는 가전, 건강, 교육, 뷰티, 외식, 주거·건설, 인물·문화 등 16개 산업군 3300여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후 위원회 심의를 거쳐 1위 브랜드를 선정한다.

상업용 부동산 플랫폼과 상업용 인테리어 부문은 올해 신설됐다. 여기서 알스퀘어와 알스퀘어디자인은 CBRE, 젠스타메이트, 국보디자인, 다원앤컴퍼니 등 다수의 경쟁 브랜드를 제치고 최고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알스퀘어는 최근 '서울ESG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안전보건경영실 중심의 체계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시스템 구축과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30만건의 부동산 데이터를 토대로 알스퀘어 애널리틱스(R.A)와 데이터 허브 등 업계를 혁신할 서비스를 시장에 선보였다"며 "알스퀘어디자인은 프리콘 역량을 바탕으로 비정형 건물 신축과 상업 공간에 차별화된 디자인을 제공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 업계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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