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티협회, ‘2024 코리아티챔피언십’ 성황리 종료 / 사진=한국티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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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사단법인 한국티협회는 지난 12월 20일 성수동 심오피스에서 '2024 코리아티챔피언십'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티소믈리에, 티블렌딩 전문가, 바리스타 등 차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녹차(백차), △홍차(청차, 흑차), △허브차(한방차) 부문의 블렌딩 티를 접수받아 심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12월 2일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들은 12월 9일 최종 심사에서 식음료 업계 전문가와 관련학과 교수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심사했다.
부문별로 금상, 은상, 동상 외에도 청년우수상, 장려상, 청년장려상이 수여됐으며, 상금과 상패가 차등 지급됐다. 특히 금상 수상작 중 최고 점수를 받은 작품은 '올해의 티'로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두바이 초콜릿을 재해석한 홍차 블렌딩티가 그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12월 20일 14시 성수동 심오피스에서 대회 참가자, 심사위원 및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트넘앤메이슨, 스미스티, 루이코리아 등의 후원 및 협찬으로 개최되었다.
2024년도 코리아티챔피언십 시상 결과와 2025년 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단법인 한국티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코리아티챔피언십대회 로고 |
사단법인 한국티협회 정승호 협회장은 "해를 거듭하며 출품 티의 품질과 창의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차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신진 인재 발굴의 장으로 코리아티챔피언십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티챔피언십은 차 산업의 확산과 발전을 견인하고, 국내 카페 문화의 건강성을 제고하기 위한 티블렌딩 콘테스트다. 2015년부터 700여개의 새로운 블렌딩티를 발굴하고 80여개의 우수 블렌딩티를 선정 및 시상한 바 있다.
문화뉴스 / 박선혜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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