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10 (금)

尹 체포영장 재집행 임박…警 "특공대 투입 검토 안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찰청장 대행, '수사 목적' 특공대 전례? "기억 없어"

더팩트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9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 "경찰특공대 투입을 검토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 직무대행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는 모습. /이새롬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팩트ㅣ국회=이하린 기자]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9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 "경찰 특공대 투입을 검토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이 대행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긴급현안질문에서 윤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경찰 특공대 투입 계획이 있는지 묻는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조 의원이 "유혈 사태를 방지하고 국민을 안심시키기 위해 국가수사본부장처럼 경찰특공대를 투입하지 않겠다고 답변할 수 있겠느냐"고 묻자, 이 대행은 이 대행은 "현재 (특공대 투입은) 검토한 적도 없고 (이에 대해) 국수본의 요청을 받은 적도 없다"고 말했다.

조 의원이 특공대가 수사 목적으로 투입된 전례가 있냐고 묻자 이 대행은 "확인해 봐야겠지만 제 기억상 없는 것 같다"고 했다.

우종수 국수본장은 이날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과의 면담에서 "언론에 보도되는 경찰특공대, 장갑차, 헬기 등의 동원은 전혀 검토한 바 없고 소설 같은 이야기"라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