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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동계 화상병 예방 위한 현장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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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팩트

    경기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동계 화상병 예방 현장교육 사진 /안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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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팩트ㅣ안성=신태호 기자] 경기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관내 전문 전정팀을 대상으로 동계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현장 교육은 전문 전정팀에 의뢰해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 안성시의 특성을 고려해 마련됐다.

    교육은 관내 전문 전정팀을 대상으로 화상병 예방교육, 작업 도구 소독 등에 대한 현장 지도가 실시됐다.

    화상병은 검역병해충으로 지정된 세균병으로 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 발생한다. 가지치기(전정) 작업을 할 때 전파되는 경우가 많아 작업 도구(가위, 톱 등)와 작업복을 수시로 소독해 병원균이 다른 나무로 옮겨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독 방법은 70% 알코올 또는 유효약제(차아염소산나트륨) 0.2% 함유 락스(또는 일반 락스 20배 희석액)에 도구를 10초 이상 담그거나 분무기로 골고루 살포하면 된다.

    또한 과수원 소유주가 같더라도 과수원 구역이 바뀌거나 전문 작업자에게 위탁할 경우, 작업 도구 소독여부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이병호 안성시 기술보급과장은 "과수화상병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므로 작업 수칙들을 지킬 수 있도록 농작업자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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