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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레드벨벳 예리가 배우 故김새론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예리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블랙핑크 제니의 신곡 'twin'(트윈) 가사 일부를 캡처해 올렸다. 특히 그는 "난 널 떠나지 않았어, 아직도 널 보고 있어"(i didn't leave ya i still see ya)라는 가사를 인용하며 한 장의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예리가 김새론으로 추정되는 여성과 어깨동무를 한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과거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으며, 예리는 김새론의 첫 휴가를 함께하며 발리 여행을 떠나는 등 깊은 우정을 나눴다.

예리의 SNS 게시글이 공개되자 대중은 최근 김새론이 다시금 언급된 상황과 관련해 그를 향한 예리의 그리움이 묻어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김새론이 15살 때부터 배우 김수현과 6년간 교제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또한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 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로부터 7억 원을 배상받았으나, 지난해 이를 변제하라는 내용증명을 받고 생활고를 겪었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이에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김수현 배우와 관련한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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