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 김수민 시사평론가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변론은 끝났지만 헌재의 최종판단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주 후반에는 나올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선고일 지정은 여전히 안갯속인데요.
이렇게 되면 탄핵 심판은 다음 주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수민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질문1> 헌재가 윤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지금 이 시각까지 공지하지 않고 있습니다. 통상 2~3일전 선고기일을 알려왔던 선례를 봤을 때, 이번주는 넘겨 결론이 나올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선고가 계속해서 늦어지는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2> 헌재가 철저한 보안을 지키다 보니,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설만 무성한 상황인데요. 어떤 이유라고 보십니까?
<질문3> 만약 이번 주 내 기일 통지가 없다면,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2심 선고 기일인 26일을 넘겨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4> 늦어지는 탄핵 선고에 여당에선 기각 또는 각하될 거란 전망을 연이어 내놓고 있습니다. 탄핵 인용 쪽으로 재판관들 의견이 모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란 건데요. 반면 민주당은 헌재를 향해 "선고가 지연되는 건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며 신속한 선고를 내려달라고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죠?
<질문4-1> 일각에선 이런 여야의 모습을 두고 “승복보다는 각자 지지층 결집을 위한 공세에 집중하면서 정치권이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요?
<질문5> 여야에서 나오는 발언들도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최상목 대행이 마은혁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는 건 직무유기라며 “직무유기 현행범으로 체포될 수 있으니 몸조심하라”고 언급했거든요. 이에 권영세 비대위원장이 조폭이나 할 법한 극언이라고 비판하는 등 여당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의 발언 어떻게 들으셨어요?
<질문6> 거친 발언은 여당에서도 나왔습니다. 안철수 의원이 자신이 제안한 인공지능 공개토론에 응하지 않고 이대표가 세계적 석학인 유발 하라리와 국회 대담을 선택했다며 “부산에서 목을 긁힌 뒤 죽은 듯 누워있는 이대표의 모습과 유사한 행동”이라고 언급한 겁니다. 부산에서의 피습을 ‘긁혀서’ 누워있었다고 표현한 건데요. 결국 민주당이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겠다며 반발 중인데, 안 의원의 발언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7> 이런 가운데 민주당이 심야 비상의총에서 최상목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추진 문제를 놓고 뜨거운 찬반 토론을 벌였지만, 결국 아무런 결론을 내지 못하고 당 지도부에 일임하기로 했습니다. 이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 최 대행의 임명 가능성 여부는 어떻게 보세요?
<질문8> 김건희 여사 의혹과 마약 수사 외압 의혹에 관한 상설특검법이 오늘 본회의에 표결에 부쳐집니다. 김여사 상설특검법은 앞서 네 차례 폐기됐던 김 여사 특검법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설특검법으로 새롭게 발의한 것인데요. 여당의 반발이 거센데요. 당론 차원에서의 부결을 논의할 걸로 보여요?
<질문9> 이런 가운데 오늘 오전 이재명 대표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납니다. 관심은 둘의 비공개 회동을 통해 ‘주 52시간 예외조항’을 놓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반도체 특별법에 대한 입장을 정리할 수 있을지 여부인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10>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이 강남 집값 상승을 부추긴 ‘토허제’를 번복하면서, 부동산 시장 뿐 아니라 정치적 파장도 커지고 있습니다. 일부 여권 잠룡들도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조금 전 검찰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연루된 여론조사비용 대납 의혹과 관련해 오 시장에 대한 강제수사에도 나섰어요. 이런 상황들이 오 시장의 대선가도에는 어떤 영향을 줄까요?
지금까지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수민 시사평론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유동(kimpd@yna.co.kr)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변론은 끝났지만 헌재의 최종판단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주 후반에는 나올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선고일 지정은 여전히 안갯속인데요.
이렇게 되면 탄핵 심판은 다음 주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수민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질문2> 헌재가 철저한 보안을 지키다 보니,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설만 무성한 상황인데요. 어떤 이유라고 보십니까?
<질문3> 만약 이번 주 내 기일 통지가 없다면,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2심 선고 기일인 26일을 넘겨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4> 늦어지는 탄핵 선고에 여당에선 기각 또는 각하될 거란 전망을 연이어 내놓고 있습니다. 탄핵 인용 쪽으로 재판관들 의견이 모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란 건데요. 반면 민주당은 헌재를 향해 "선고가 지연되는 건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며 신속한 선고를 내려달라고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죠?
<질문5> 여야에서 나오는 발언들도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최상목 대행이 마은혁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는 건 직무유기라며 “직무유기 현행범으로 체포될 수 있으니 몸조심하라”고 언급했거든요. 이에 권영세 비대위원장이 조폭이나 할 법한 극언이라고 비판하는 등 여당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의 발언 어떻게 들으셨어요?
<질문6> 거친 발언은 여당에서도 나왔습니다. 안철수 의원이 자신이 제안한 인공지능 공개토론에 응하지 않고 이대표가 세계적 석학인 유발 하라리와 국회 대담을 선택했다며 “부산에서 목을 긁힌 뒤 죽은 듯 누워있는 이대표의 모습과 유사한 행동”이라고 언급한 겁니다. 부산에서의 피습을 ‘긁혀서’ 누워있었다고 표현한 건데요. 결국 민주당이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겠다며 반발 중인데, 안 의원의 발언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7> 이런 가운데 민주당이 심야 비상의총에서 최상목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추진 문제를 놓고 뜨거운 찬반 토론을 벌였지만, 결국 아무런 결론을 내지 못하고 당 지도부에 일임하기로 했습니다. 이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 최 대행의 임명 가능성 여부는 어떻게 보세요?
<질문9> 이런 가운데 오늘 오전 이재명 대표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납니다. 관심은 둘의 비공개 회동을 통해 ‘주 52시간 예외조항’을 놓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반도체 특별법에 대한 입장을 정리할 수 있을지 여부인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10>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이 강남 집값 상승을 부추긴 ‘토허제’를 번복하면서, 부동산 시장 뿐 아니라 정치적 파장도 커지고 있습니다. 일부 여권 잠룡들도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조금 전 검찰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연루된 여론조사비용 대납 의혹과 관련해 오 시장에 대한 강제수사에도 나섰어요. 이런 상황들이 오 시장의 대선가도에는 어떤 영향을 줄까요?
지금까지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수민 시사평론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유동(kimpd@yna.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