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다음주로 넘어갈 거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헌법재판소 앞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야당 의원들에게 계란을 투척하는 등 분위기가 격화되자 경찰의 강제 해산에 나서기도 했는데요.
현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차승은 기자!
[기자]
네 헌법재판소 앞에 나와 있습니다.
아침부터 헌재 주변은 윤 대통령 탄핵 찬성과 반대 시위대로 붐비고 있습니다.
시위대는 서로를 향한 반감을 서슴없이 드러냈는데요.
상대의 손팻말이 보이면 욕설과 고성을 지르고, 폭행이 벌어지기도 했는데요.
3시간 전쯤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가 헌재 앞에 등장하자 한바탕 아수라장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탄핵 반대 시위대는 헌재 정문 앞 맞은편 도로에 집결해 야당 의원들과 헌법재판관들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는데요.
헌재 앞에서 기자회견 중이던 백혜련 민주당 의원에게 계란을 투척하는 사건도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고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전담수사팀도 꾸렸습니다.
시위가 격화되자 경찰은 해산 명령도 내렸는데요.
경력을 동원해 저항하는 시위대를 강제 해산시켰고, 헌재 정문 바로 앞에 잠깐 치워두었던 경찰 버스도 다시 세웠습니다.
약 30분 만에 시위대는 경찰에 밀려 안국역 쪽으로 이동했습니다.
하지만 헌재 바로 옆에는 여전히 탄핵 반대 측의 천막 농성이 이어지고 있고, 국민의힘 의원들도 줄줄이 방문하고 있어서 긴장감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헌법재판소 앞에서 연합뉴스TV 차승은입니다.
현장연결 신용희
#헌법재판소 #시위 #시위대 #탄핵 #계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차승은(chaletuno@yna.co.kr)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다음주로 넘어갈 거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헌법재판소 앞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야당 의원들에게 계란을 투척하는 등 분위기가 격화되자 경찰의 강제 해산에 나서기도 했는데요.
현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차승은 기자!
[기자]
네 헌법재판소 앞에 나와 있습니다.
시위대는 서로를 향한 반감을 서슴없이 드러냈는데요.
상대의 손팻말이 보이면 욕설과 고성을 지르고, 폭행이 벌어지기도 했는데요.
3시간 전쯤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가 헌재 앞에 등장하자 한바탕 아수라장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헌재 앞에서 기자회견 중이던 백혜련 민주당 의원에게 계란을 투척하는 사건도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고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전담수사팀도 꾸렸습니다.
시위가 격화되자 경찰은 해산 명령도 내렸는데요.
약 30분 만에 시위대는 경찰에 밀려 안국역 쪽으로 이동했습니다.
하지만 헌재 바로 옆에는 여전히 탄핵 반대 측의 천막 농성이 이어지고 있고, 국민의힘 의원들도 줄줄이 방문하고 있어서 긴장감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헌법재판소 앞에서 연합뉴스TV 차승은입니다.
#헌법재판소 #시위 #시위대 #탄핵 #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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