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홍 ·정승윤·김석준 후보, 첫 날 대규모 유세 벌이며 지지 호소
유세중인 정승윤 후보. 후보측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부산시교육감재선거에 출마한 정승윤·최윤홍·김석준 세 후보는 선거운동 첫 날인 20일 출정식과 함께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승윤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캠프 사무실에서 승리기원 출정식 예배를 드리고 이어 오후 4시 부전역 앞 부전지구대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날 출정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 등 강성 보수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정 후보는 "이번 선거는 사회적 혼란 속에서 대한민국의 역사와 자유대한민국의 가치를 확립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교육의 힘으로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유세중인 최윤홍 후보. 후보 측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최 후보는 "정치 논리를 앞세워 당선된 후보가 교육감이 되면 교육 현장의 혼란은 불 보듯 뻔할 것"이라며 "어떤 외부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오직 아이들의 교육만 보고 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유세중인 김석준 후보. 후보 측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김 후보는 "툭하면 서울에 가서 '대통령 구속취소'를 외치는 후보는 초중등 교육 현장 경험이 하나도 없는 검사 출신 법 기술자"라며 정승윤 후보를 겨냥했으며 "교육감이 없어 대행 체제도 불안한데, 교육감이 되겠다며 무책임하게 뛰쳐나와 '대행의 대행 체제'를 만든 후보가 있다"고 최윤홍 후보를 비판했다.
교육감선거 운동은 선거일 전날인 다음달 1일까지 할 수 있다. 정당은 교육감 선거에 관여할 수 없고, 교육감 선거 후보자는 특정 정당을 지지·반대하거나 정당을 표방 할 수 없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